블루투스 리시버 Slash-R 졸망(l5735350)님의 후기입니다.
저희 제품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blog.naver.com/l5735350/221309546055
av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av리시버에 인티앰프에 서브우퍼에 마지막으로
스피커까지 바꿔서 이제 어느정도 하드웨어는 바꾸지 않아도 나름 만족하게 될줄 알았는데
최근 인천 모청음실에서 집에서와 같은 앰프와 같은 스피커로 청음을 하게 되었는데 소리의 질감이 확연히 달랐다.
cdp가 고가의 기기에서 보내는 것과 집에 있는 jbrab comb 블루투스 리시버를 이용하는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들려오는 질감은 달라도 많이 달라….
건조하듯 베이스가 풀어진 듯 해상도가 풀어진 듯 …..
검색을 시작했다.
cdp도 없고 cd도 없고 음악파일만 잔뜩 있으니 천상 블루투스리시버 괜찮은게 뭐 있을까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게 slash-r!
연결하고 청음실에서 들었던 곡을 들어 본다.
수백만원 고가의 cdp에서 들었던 느낌과 똑같이 전해진다.
묵직한 저음과 또랑또랑한 고음, 디지털이지만 아나로그 감성처럼 메마르지 않은 촉촉함마저 느껴진다.
jbrab comb리시버도 aptx 지원해서 깔끔했는데 slash-r은 확실히 달랐다.
아마도 dac가 소리를 고급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 이 맘에 드는 slash-r를 팔았다.
왜냐?!
다음주 정도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 출시된다고 한다.
dac도 기존거보다 더 좋아졌다 하니
그놈은 또 어떤 소리로 나를 즐겁게 해줄까 기대해 본다.